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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팜유즈’ 이장우, 리즈 시절 돌아왔네..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 중 홀쭉해진 얼굴을 자랑했다.24일 이장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ing”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장우는 통통했던 볼살은 온데간데없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한다. 또한 러닝머신 위에서 열심히 운동 중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이와 함께 이장우는 “이번 주 나혼자 산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뚱보균을 빼고 있는 뚱장우”라는 글을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앞서 이장우는 ‘팜유즈’라 불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박나래와 함게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최근 바디프로필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다이어트를 마무리 짓고 화보 촬영에 임하는 ‘팜유즈’가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3:14
경제일반

세븐일레븐, 배우 이장우 간편식 모델 선정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를 간편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장우와 함께 이끌어갈 2024년 세븐일레븐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했다. 첫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스테디셀러를 업그레이드한 '맛장우' 시리즈 5종으로, 오는 19일 출시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3 17:18
연예일반

[포토] 이장우, 푸근한 자태

배우 이장우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돌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로 오는 3월13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26/ 2024.02.26 19:42
연예일반

이장우, 엘리베이터 정원초과 굴욕 “이런 일 많아” 웃음

배우 이장우가 엘리베이터 정원초과 굴욕을 맞봤다.25일 이장우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고수를 만나다 식당 하지마! (feat. 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장우는 쌀국수 달인 친구의 식당을 찾았다. 이장우는 “쌀국수 국물이 완전히 죽이는 게 나왔다고 해서 먹으러 가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장우를 만난 친구는 “풍채가 이제 외식인이 다 됐다”며 놀랐고, 이어 두 사람은 지하에 있는 요리 연구실로 향했다.그런데 이들이 엘리베이터 탑승하자 종원초과를 알리는 경고음이 울렸다. 이장우는 “1050kg인데, 여섯 명이 어떻게 1050kg가 넘냐. 13명 타는 건데”라며 머쓱해 했다.결국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이장우는 “이런 일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8:00
연예일반

이장우, 여러 논란 해명 “드라마판 개판.. 당면순대 순전히 내 스타일”

배우 이장우가 최근 오픈한 순댓국집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 순댓국집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장우는 악플을 읽으며 하나하나 설명했다. 먼저 그는 “이장우가 먹는 거에 올인하는 이유” 악플을 읽은 뒤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은 알 거다. 지금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진짜 우리나라 그렇게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어디갔냐”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진짜 슬프다. 여러분 내가 진짜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당면순대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장우는 “당면순대를 싫어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순댓국을 먹으면서 순대가 걸리더라. 순대를 안 드시고 빼고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굳이 순대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고 예시를 들었다.이장우는 “당면순대가 100원, 고기가 많이 들어간 고기 순대가 200원이라고 하면 나는 ‘당면순대에 100원을 쓰고 대신 고기를 더 넣어서 드리자’ 이 작전으로 가격을 맞춘거다. 절대 싸게 한 게 아니라 내가 순대를 싫어해서 순전히 내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공장 깍두기 논란에 대해서는 “깍두기 무 썰다가 손이 이렇게 됐다”면서 다친 손을 보여주더니 “무가 팍 떨어져서 멍이 들었는데 무를 하루에 100kg씩 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와서 드셔보시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댓글 달아라. 김치 맛없는 거는 고쳐드리겠다.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최근 이장우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동집에 이서 순댓국집을 차려 화제를 모았다. 연기 활동은 잠시 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7:50
연예일반

이장우, 풋풋 날렵 고1 시절에 ‘팜유즈’ 박나래 “우리가 미안해”[TVis]

배우 이장우의 날렵했던 과거가 공개됐다.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공개했다.이장우는 “초등학교 때 사촌 형 환희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가수 데뷔하면서 너무 잘됐다. 그래서 나도 연기자를 해보자고 생각하고 학원에 다녔다”고 말했다.그는 지나가는 행인 등 엑스트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논스톱3’에서 대사를 하나 받아서 장근석 친구로 잠깐 출연했다고 밝혔다.이때의 방송분을 본 박나래는 “어머 이게 누구야”라고 반응하며 “잘생겼다”고 반응했다.이어 전현무는 “우리가 몹쓸 짓을 했구나”라고 했고, 박나래는 “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1:17
연예일반

백종원 매직+알잘딱깔센 알바 → ‘장사천재2’ 재미 쏠쏠 [줌인]

백종원 마법이 또 통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가 시즌1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여기엔 요식업 CEO인 백종원의 적절한 솔루션과 탁월한 메뉴 선택 그리고 유연한 위기 대처능력이 더해진 덕분이다. 지난해 10월29일 첫 방영된 ‘장사천재 백사장2’ (이하 ‘장사천재2’)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알바생들의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를 그렸다. 시즌2 최고 시청률은 5.7%로 이는 시즌1 최고 시청률 5.1%보다 높은 성적이다. 오는 4일 시즌2 종영을 앞두고 있기에 최고 시청률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백종원, 요식업 경험 살린 노하우“장사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장사천재2’에서 백종원이 꾸준히 강조했던 말이다. ‘장사천재2’는 단순한 요리 예능이 아니다. 창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최근 일자리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고용 계약에 구속되지 않는 프리랜서나 창업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하지만 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법. ‘장사천재2’는 요식업 경험이 많은 백종원이 실전처럼 장사를 하면서 창업에 유익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런 점이 MZ세대를 열광시켰다. 백종원은 방송 초반 베스트 요리라 자신했던 ‘도리뱅뱅’이 팔리지 않자 곧바로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 그리고 마법처럼 도리뱅뱅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다. 주류 재고가 많이 남을 때는 1+1전략을 짜 재고 소진과 매출 상승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를 보여줬다. ‘장사천재2’는 영업 초반부터 2호점 오픈까지 장사 일대기를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그려낸다. 영업 초반 백종원은 고객들에게 아낌없이 퍼줄 것을 강조하며 서비스를 계속 제공했다. 일명 벽을 허무는 단계다. 영업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수익화’를 했다. 서비스로 제공하던 음식들도 모두 가격을 받고, 메뉴가 소진됐을 때는 재빨리 다른 메뉴로 바꿔 수익 창출을 했다. 이런 실전 노하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줬다. ◇ 백종원, 장사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 역시 주목 받았다. 지난 달 4일 방송에서 2호점을 찾은 한 노년의 여성 고객이 떡볶이를 주문한 뒤 매워서 못먹겠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현지 알바생 우슈가 “어느 식당에 가든 음식을 주문하고 안 드셔도 값을 지불하지 않냐”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해당 손님은 “그럼 떡볶이를 다시 해서 갖다 달라”며 분노했다. 이른바 진상 고객과 대처한 상황이였던 것.알바생과 손님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황을 알게 된 백종원이 손님과 알바생 모두에게 새우 꼬치를 서비스로 대접했다. 기분이 나아진 손님은 알바생에게 다가가 먼저 화해를 청한 뒤 주문한 음식의 전액을 지불하고 떠났다. 알바생 역시 백종원의 센스있는 대처에 웃음을 되찾았다. 해당 방송분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역시 백종원”, “손님 뿐 아니라 알바생 마음까지 배려했다”, “유연한 대처에 그저 감탄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기의 순간에도 강하다. 그때마다 백종원의 마법이 펼쳐졌다. 지난 달 28일 방송에서 2호점에서 점장으로 활약하던 이장우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족발 맛이 예상과 달라 판매하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족발 주문 후 대기 중이던 손님들에게 교환 또는 환불까지 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 결국 이장우가 급히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백종원은 “썰어서 짠맛이 빠질 때까지 푹 끓인 후 다시 양념하라”는 긴급 솔루션을 처방했다. 이 망한 족발은 ‘매운 족발’로 재탄생했고, 곧 완판됐다. 해당 장면은 ‘백종원의 심폐소생술’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서 공개돼 하루 만에 2만 회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 몰입도 높이는 연출력+케미 제작진의 연출력과 출연진들의 케미도 ‘장사천재2’ 흥행을 견인했다. 제작진은 일정한 미션을 달성하면 영업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제공해 주거나,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기회를 주는 등 게임 같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알잘딱깔쎈’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라는 조어) 알바생들이 백종원의 조력자로 톡톡히 활약했다. 배우 이장우는 ‘장사천재2’에서 ‘제2의 백종원’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뒤를 받쳤다. 소녀시대 출신 유리는 요리에 일가견이 있을 뿐더러 에 일가견이 있으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센스를 발휘한다. 홀을 진두지휘하는 가수 존박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능숙한 손님 응대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장사천재2’는 보통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며 장사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장사천재2’가 흥행한 이유엔 백종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06:00
연예일반

이장우, 족발 100인분 만들었지만… 모두 폐기 수순 (백사장2)

배우 이장우가 ‘반주’ 2호점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맞이했다.이장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이하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를 이어갔다.앞서 이장우는 존박, 이규형과 함께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 2호점을 ‘청년 포차’로 재탄생시키며 가게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반주’ 2호점은 1호점의 상승세와 더불어 매출 상승곡선을 그렸다.출근에 앞서 ‘반주’ 1호점에 먼저 들른 이장우는 장사에 필요한 식재료와 도구들을 알뜰살뜰 빌려 갔고, “뭐 훔쳐갈 거 없나”라며 아침부터 장난기 가득 에너지를 발산했다. 1호점 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반주’ 2호점으로 향한 이장우는 비장하게 오픈을 준비했고, 수년간 갈고닦은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로 등극한 족발을 신 메뉴로 내세워 기대를 모았다.한 번에 100인분을 준비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익숙한 메뉴이기에 이장우의 자신감이 특히나 빛을 발했다. 그는 2시간 동안 정성스레 족발을 삶기에 앞서 거침없이 재료를 투척하고, 우러나는 국물 맛만으로도 존박과 이규형의 감탄을 자아내는 등 ‘족장우’의 명성을 입증했다.순조롭게 장사가 준비됐고, 오픈 전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서는 손님들의 모습을 통해 ‘반주’ 2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20명 가까운 대기 손님을 한번에 입장시키며 힘차게 장사를 시작한 이장우는 성공적으로 삶아진 족발이 좀처럼 식지 않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이장우는 이대로 썰면 안 되냐는 직원들의 물음에 “다 식은 다음에 썰어야 한다. 안 그러면 으스러진다”라고 대답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내비쳤다.하지만 ‘비장의 무기’ 족발이 뜻밖의 변수를 만나 전량 폐기 수순을 밟게 되면서 ‘반주’ 2호점이 위기를 맞았다. 미리 구입해 둔 생고기가 이미 염장된 채로 판매되는 것이었고, 고기가 너무 짜서 족발용으로는 부적합했던 것이다.이장우는 재빠르게 다른 메뉴들로 교환해 주면서 손님들의 마음을 달랬지만, 메인 메뉴 족발이 사라지면서 가게 안이 텅 비는 사태가 발생했다. 과연 그가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매출 급락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이어지는 이장우의 장사 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08:37
연예일반

‘장사천재2’ 이장우, 깜짝 손님 정체에 긴장…뼈저리게 느낀 점장의 무게

배우 이장우가 또 다른 난관을 통과했다.이장우는 지난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장사를 이어갔다.앞서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는 바스크 지역의 큰 축제 ‘핀초 포테’(Pintxo Pote)에 도전했고,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를 맞이한 후 우여곡절 끝에 장사를 마무리했다.불같이 뜨거운 목요일 밤을 보낸 ‘반주’ 1호점의 점장 이장우와 직원들은 성적을 기대했고,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을 확인하고 기쁨의 포효를 터뜨렸다.하지만 새로운 미션이 이장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페인에서 ‘미슐랭’보다도 높은 권위를 지니는 미식 기관 ‘랩솔’의 평가단이 ‘반주’를 깜짝 방문하게 된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점장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믿음직스러운 수 셰프 유리마저 일정 때문에 ‘반주’를 떠나게 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이장우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여러모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장우의 긍정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이장우는 출근길에 셔틀 차량으로 직원들을 데려다주면서 “출동하는 기분”이라며 텐션을 끌어 올렸고, 전날 남은 김밥 재료를 처리해야 하는 임무를 받아든 뒤에도 열과 성을 다해 점심 장사를 준비했다. 백종원의 지시와 점장 이장우의 총괄, 직원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탄생된 김밥 5종 메뉴는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백종원이 자리를 비운 ‘반주’ 1호점에 마침내 ‘랩솔’ 평가단이 도착해 메뉴를 주문했고, 직접 손님들의 정체를 확인한 이장우는 “왜 이렇게 목이 타냐”라며 연거푸 생수를 들이켰다. 평소보다 더욱 신중한 조리와 서빙이 이어졌고, 이장우가 정성껏 만든 ‘반주’의 음식들은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검증된 ‘한국의 맛’을 전파했다.이장우는 평소보다 더 긴장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노련하게 주방을 컨트롤 했다. ‘폭탄 계란찜’ 3개 동시 주문이 들어오자 화구를 풀가동하는가 하면, 능숙한 웍질로 닭강정 요리를 척척 완성해내며 수 셰프의 부재를 홀로 채웠다.한편 ‘장사천재 백사장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15:54
연예일반

기안84, 이변 없이 ‘MBC 연예대상’ 대상…‘태계일주’ 7관왕 [종합]

이변은 없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영예의 대상은 기안84에게 돌아갔다. 기안84는 “아버지께 용돈 한 번 못 드렸다. 마지막까지 생활비만 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생각이 난다. 잘 된 걸 한 번이라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싶다. 제주도에 있는 엄마, 엄마 나 상 받았어”라고 운을 뗐다.이어 “유재석 형님, 전현무 형님을 만났을 때 꿈나라에 온 것 같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외동아들이라서 좀 이기적인 편인데 베풀고 살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4년 네잎클로버의 행운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기안84가 활약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즌 세 개를 했다. 우울증이 왔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지금은 그 시간 모두가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아마존 정글, 인도 고산, 아프리카 바다를 정말 적은 인원으로 다녔다. 각자가 2인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었다. 그들에게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또 그런 거친 환경을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겪어준 네 명의 여행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예능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받았다. 박나래는 “후보에 내 이름이 있는 걸 보고 갑자기 물욕이 올라왔는데 받으니까 진짜 좋다. 여성 예능인들 덕분에 많은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 감사하다”며 “올해 ‘나 혼자 산다’에 같이 나왔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목포까지 와줬다. 너무 감사하다. ‘구해줘! 홈즈’도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감사하다”고 했다.하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극을 받고 좋은 영감을 받고 간다”며 “예능이 정말 많이 힘들어졌다. 이렇게 해도 욕을 먹고 저렇게 해도 욕을 먹더라. 그래도 사명감 있게 해내야 하지 않나. 가끔 숨이 벅차서 주저앉고 싶을 때 결승전 바로 앞이 가장 숨이 찬 법이라고 하더라. 2024년 결승전이 올지 모르겠지만 ‘놀면 뭐하니?’ 무조건 뛰어가겠다”고 말했다.이장우는 “정말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문경에서 보고 있는데 계속 장가가라고 압박을 넣는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나 혼자 산다’는 나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다. 여자 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다.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거 같은데 ‘나 혼자 산다’ 조금 더 해도 될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상은 김대호 아나운서, 덱스, 풍자에게 돌아갔다. 김대호는 “혹시나 해서 말한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다. 이 자리까지 직장인으로서 껄끄러운 후배였고 선배였는데 잘 보살펴주고 다독여준 아나운서국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일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했는데 오늘만큼은 행복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덱스는 “진짜 꿈같다. 대본에 안 나와서 몰랐다. MBC 막내아들이라고 칭해줘서 가진 능력에 비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풍자는 “아직도 집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서러움이 있을까 걱정하는 아빠에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프로그램상=‘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 최우수상(리얼리티 부문)=이장우(‘나 혼자 산다’)▲남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하하(‘놀면 뭐하니?’)▲여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박나래(‘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최우수상(라디오부문)=김현철(‘디스크쇼’)▲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세치혀’,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공로상=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남자 우수상(TV부문)=주우재(‘놀면 뭐하니?’,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여자 우수상(TV부문)=장도연(‘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우수상(라디오 부문)=신지(‘싱글벙글쇼’), 이석훈(‘브런치카페’)▲프로듀서 MC상=김성주(‘복면가왕’)▲프로듀서 특별상=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올해의 예능인상=유재석(‘놀면 뭐하니?’)▲베스트 커플상=기안84, 덱스, 빠니보틀(‘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예능인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인기상(리얼리티 부문)=코드 쿤스트(‘나 혼자 산다’)▲인기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놀면 뭐하니?’ 원팀▲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부문)=붐(‘안싸우면 다행이야’)▲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 버라이어티 부문)=양세형(‘구해줘! 홈즈’)▲멀티플레이어상=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시사교양 MC상=오은영(‘오은영 리포트’)▲올해의 작가상=유지혜(‘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신인상(TV부문)=덱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전지적 참견 시점’), 김대호(‘구해줘! 홈즈’, ‘학연’, ‘나 혼자 산다’)▲여자신인상(TV부문)=풍자(‘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신인상(라디오부문)=김일중(‘여성시대’), 테이(‘굿모닝FM’), 재재(‘두시의 데이트’)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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